파르셀라스 에꼴로지꼬 모나스트렐 로사도
Parcelas Ecologico Monastrell Rosado
- 타입
- Rose
- 지역
- 스페인 > 무르시아 > 예클라
- 와이너리
- Castano bodegas [까스타노 보데가스]
- 알콜
- - %
- 품종
- 모나스트렐(Monastrell) 100%
- 음용온도
- 10~12 ℃
- 음식 페어링
- 피자, 베트남이나 중국 음식, 토마토 파스타와 잘 어울림.
- 당도
- 1
- 산도
- 3
- 타닌
- -
- 바디
- 1
와인 이야기
보데가 이 비녜도스(이하 BVM-Bodega y Viñedos del Mediterráneo)는 스페인 남동부 예클라(Yecla D.O.)의 양조 전통 계승과 지속가능한 농경에 대한 깊은 고찰로 설립되었다. 와이너리는 이 지역의 간판 생산자 까스따뇨 가문(Bodegas Castaño)이 이끌고 있는데, 이들은 최신 설비와 품종에 대한 연구를 통해 지역 와인산업을 선도하였으며, 예클라는 ‘모나스트렐(Monastrell) 왕국’으로 불리울 만큼 단일 품종으로 최고의 성공을 거두었다.
칠흑 같은 색상과 농후한 맛, 향기로움을 지닌 세계 최상품의 모나스트렐 와인은 이들의 정체성과도 같으며,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1,001가지 와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 편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마카베오(Macabeo) 경작에도 성공해 신선한 아로마로 가득한 우아한 화이트 와인도 생산하고 있다.
와이너리 이야기
파르셀라스 에콜로지코(Parcelas Ecológico)는 ‘생태 보호.유기농 구획‘이라는 뜻으로, 이름에서 보이듯 이들이 추구하는 가치는 명확하다. 예클라는 와인 산지 중에서도 손꼽는 혹독한 대륙성 기후로,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 연 3,000 시간에 가까운 일조량에 연 강우량은 250~300mm밖에 되지 않는다. 또 척박한 모래질 석회토양으로 배수력까지 우수하여 극도로 건조한 재배 환경이다. 이들은 이 같은 어려운 조건 하에서도 철저히 유기농 법을 시행하는데, 특히 관개수로 대신 지반 깊은 곳 까지 뿌리내리는 모나스트렐 품종을 선택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법을 가능케하였다. 자연적 생리유도물질(Pheromones)로 살충제 사용을 대체하고, 자연에 해가 되는 그 어떤 화학제품도 사용하지 않는다. 까다로운 유럽 유기농 인증(Euro-Leaf)과 비건(Vegan) 인증, 무르시아 지역 유기농 농경 인증(CAERM)을 획득하였으며 라벨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후손들의 터전을 지키고, 고객의 건강한 생활을 돌보며, 세계 최고 모나스트렐 와인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이들의 궁극적 사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