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 드노정 쌩베랑 레포마르 모노폴
Domaine Robert-Denogent Saint-Veran Les Pommards
- 타입
- White
- 지역
- 프랑스 > 부르고뉴 > 생 베랑
- 와이너리
- Robert-Denogent [로베르 드노정]
- 알콜
- - %
- 품종
- 샤르도네 100%
- 음용온도
- - ℃
- 음식 페어링
- - 등
- 당도
- -
- 산도
- -
- 타닌
- -
- 바디
- -
와인 이야기
와이너리 이야기
드노정 패밀리는 부르고뉴 남부 마꼬네(Maconnais) 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가족 경영 도멘으로 마꽁(Macon), 생 베랑(Saint-Veran), 비레 클레세(Vire-Clesse)와 푸이 퓌세(Pouilly Fuisse)를 아우르는 약 9ha의 포도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1922년 끌로드 드노정(Claude Denogent)은 아버지에게 포도밭을 물려받았고 이후 부인 마리(Marie)와 함께 퓌세(Fuisse)와 솔뤼트레 푸이(Solutré-Pouilly)에 거쳐 도멘을 확장했습니다. 1971년 끌로드는 딸 앙드레(Andre)와 사위 로베르(Robert)에게 포도밭을 물려주었고, 앙드레의 아들 장 자크 로베르(Jean-Jacques Robert)의 손을 거쳐 현재는 장 자크의 두 아들이자 포도 재배 및 양조학을 공부한 니콜라(Nicolas), 그리고 앙트완(Antoine)이 함께 도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 자크가 운영할 당시 니콜라와 함께 보졸레에서 가장 유명한 5명의 생산자와 활발히 교류하기도 했는데, 특히 보졸레 크뤼의 평판을 새롭게 이끌어올린 마르셀 라피에르(Marcel Lapierre)와 유기농 와인의 대가 쥘 쇼베(Jules Chauvet)와 가깝게 지냈습니다. 이런 인연으로 도멘 로베르 드노정이 포도를 재배하는 빌라주 등급의 몇몇 포도밭 구획은 쥘 쇼베의 오래된 포도밭으로 이산화황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포도들을 수확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도들은 손수확을 거치며 알코올 발효 및 젖산 발효(Malolactic Fermentation)를 위해 프렌치 오크 바리끄에 바로 압착하여 담습니다. 전통 방식에 따라 최소 18개월에서 30개월까지 숙성을 진행하며 새 오크는 12-15% 정도로 한정하여 사용합니다. 끌로드가 운영하던 1920년대부터 가족을 통해서 이어지던 전통 방식의 틀을 보존하면서도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는 현 오너 니콜라와 앙트완 형제는 로베르 드노정만의 생동감과 섬세한 복합미가 도드라지는 와인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강남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