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리오하 알타 비냐 아르단자 리제르바
La rioja alta Vina Ardanza Reserva
- 타입
- Red
- 지역
- 스페인 > 리오하 알타
- 와이너리
- La Rioja Alta [라 리오하 알타]
- 알콜
- 14.5 %
- 품종
- 템프라니오 80%, 가르나차 20%
- 음용온도
- 15~17 ℃
- 음식 페어링
- 소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치즈, 소시지 등
- 당도
- 2
- 산도
- 4
- 타닌
- 4
- 바디
- 4
와인 이야기
30년 된 포도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드는 와인으로,템프라니요는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36개월간. 그르나슈는 2~3년된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30개월숙성 과정을 거친후, 블렌딩 하여 병입 됨. 검은 후추, 스파이시 한 정향, 시나몬 그리고 바닐라 아로마를 가지고 있는 정교하고 우아한 와인. 2012년 가뭄으로 인한 불균형을 볼 때 포도의 훌륭한 상태는 주목할 만했다. 다행히도, 그들의 뛰어난 상태와 특히 9월 하순의 비는 포도나무 발육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매우 균형 잡힌 베리가 숙성되도록 했다. 포도들은 훌륭한 상태로 와이너리에 들어갔고 알코올 도수와 폴리페놀의 균형이 잘 잡혀 있었다.
와이너리 이야기
라 리오하 알타는 1890년 리오하의 핵심지역인 하로(Haro)에 리오하와 바스크 출신의 다섯 가문이 뭉쳐 설립한 와이너리다. 특히 라 리오하 알타가 위치한 하로의 기차역 부근은 쿠네(CVNE), 로페즈 데 헤레디아(Lopez de Heredia), 무가(Muga) 등 리오하의 쟁쟁한 와이너리들이 모여 있는 지역. 라 리오하 알타는 기차역을 끼고 수출에 주력하며 리오하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성장했다.
전통적 생산자로 손꼽히지만 그만큼 혁신에 힘을 쏟는 와이너리이기도 하다. 전통과 혁신은 동전의 양면 같아서 반대같아 보이지만 실상은 언제나 긴밀하게 연계돼 있다. 우선 초대 회장이 여자였는데 당시로서는 금기를 깨는 행위였고, 초대 와인메이커 또한 이례적으로 프랑스인을 고용했다. 그 프랑스 와인메이커가 처음 만든 와인이 리제르바 1890(Reserva 1890)인데, 이는 현재 라 리오하 알타를 대표하는 와인인 그랑 리제르바 890(Gran Reserva 890)으로 이어지고 있다. 참고로 1904년에는 설립자 중 한 명이던 돈 알프레도 아르단자(Don Alfredo Ardanza)가 자신 소유의 와이너리를 라 리오하 알타와 병합했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리제르바 1904(Reserva 1904)이 현재의 그랑 리제르바 904(Gran Reserva 904)이다. 또한 하위 라인업인 아라나 그란 리제르바(Arana Gran Reserva), 아르단자 리제르바(Ardanza Reserva), 알베르디 크리안자(Alberdi Crianza) 또한 설립자들의 이름을 딴 것이다.